연예 > 방송 > 방송가소식

정준하 “악플 자료 취합中…이달 고소장 제출”(직격인터뷰)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정준하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이달 중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12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자료 취합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고소할 계획”이라며 “이번에는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올초 정준하는 악플러를 고소할 계획을 세웠다. 변호사를 선임해 약 한 달 정도 자료를 수집했다. 완성한 고소장을 들고 경찰서 앞까지 갔지만 끝내 돌아왔다.

그는 “그중 나이 어린 친구들도 있더라. 한 번만 더 용서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그때 고소하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다”고 씁쓸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추석 연휴 정준하는 가족과 함께 미국을 찾았다. 미국에서 사는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겸한 나들이였다. 그동안 일부 커뮤니티에선 정준하에 대한 악플과 악성 루머가 오가고 있었다.

“연휴 기간 동안 단 하루도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심한 욕은 정말 참기 힘듭니다. 이렇게 마음 먹은 데 아무래도 가족이 큰 이유 중 하나겠죠. 지난 일이지만 예전 사건들에 대해 억울한 부분도 많습니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당시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방송인이 어떻게 접대부를 고용하는 일을 하겠습니까. 소속사가 없다보니 당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는 “10년 넘게 마음 고생을 많이했지만, 그러려니 했다. 편안한 이미지 때문에, 부족함이 많아서라고 생각했다. 잘못에 대한 지적이나 욕은 이해한다. 인신공격이나 실제와 상관없는 것들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라면서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준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면서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