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 골프소식

최운정, LPGA 호주여자오픈 공동 2위 '산뜻한 출발'

최운정(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최운정(27·볼빅)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멀티 우승에 도전한다.

최운정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 선두 캐서린 커크(호주·8언더파 65타)에 2타 뒤진 공동2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지난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후 2년 가까이 우승이 없지만 지난해 41개 대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장하나(25·비씨카드)는 3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럽, 캐디, 코치를 교체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특히 파5 홀에서 3개의 버디를 뽑아내 남은 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언더파 72타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