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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PD “北외교관 망명, 드라마와 흡사해 깜짝”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손호준(왼쪽)과 임지연이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탈북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불어라 미풍아’ PD가 실제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윤재문PD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북한 외교관이 탈북했다는 걸 촬영 중에 알았다”면서 “묘하게 우리 이야기와 흡사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족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언급하며 “극중 주인공 가족이 그 가족과 흡사한 부분이 있다. 저희 드라마는 2~3월에 계획했는데, 묘하게 일치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주말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가족 구성이다. 북한에서 온 가족이 드라마의 중심이다. 우리 드라마는 사회적 흐름을 타는 부분이 있다”며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활달한 탈북여성 미풍(임지연 분)과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손호준, 임지연 외에도 오지은,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