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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9월쯤 복귀 전망

한화 이글스 김태균.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간판스타 김태균(35·한화)이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상군(55) 한화 감독 대행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이 어제 경기 도중 옆구리를 다쳐 1군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5회 말 타격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이 손상돼 복귀까지 최대 4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태균은 이번 시즌 타율 3할4푼8리, 17홈런, 74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선 4할4푼4리에 3홈런 10타점에 이르는 엄청난 타격감을 뽐내는 중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을 당하면서 상승세를 더이상 이어갈 수 없게 됐다. 한화 입장에선 전력 공백이 클 수밖에 없다.

이상군 감독 다행은 “1루는 로사리오와 김회성이 번갈아가며 맡을 것이다. 김회성은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다”며 “무게감은 떨어지겠지만, 김태균 대신 들어오는 선수가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대신 외야수 박준혁(26)이 등록됐다. 박준혁은 올해 1군 무대에서 아직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3할3푼8리 8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