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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기술적 문제로 상영 중단…넷플릭스 로고에 박수·야유 동시에

‘옥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봉준호 감독 새 영화 ‘옥자’가 기술적인 문제로 상영이 잠시 중단됐다.

‘옥자’는 19일 칸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기자시사회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멈췄다. 이유인 즉 화면비율이 잘못 맞춰진 채로 상영을 시작한 탓이다. 영화는 수 분 간 중단됐고, 다시 상영을 시작했다.

한편 ‘옥자’는 박수와 야유 속에 상영을 시작했다. 영화의 본격적인 상영 전 넷플릭스 로고가 뜨자 객석에서 박수와 함께 야유도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영화인 ‘옥자’는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와 함께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으나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것은 위법이다’는 현지 극장들의 반대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기자시사회에서 야유가 나온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선 ‘원더스트럭’ 상영회에서도 아마존 로고가 뜨자 야유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