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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원정도박 혐의 선수들, '프리미어12' 힘들 듯'

사진=삼성라이온즈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프리미어12’ 대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국가대항전에 참여시키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은 20일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주축 선수들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삼성의 간판급 투수 3명이 마카오에서 해외 원정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혐의는 입증이 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당장 소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 일단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에 출전 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삼성은 이들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한국시리즈 출전 뿐만 아니라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어12’ 대회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 선수들이 대표팀 명단에도 올라있기 때문이다. 이미 KBO가 출전 선수 명단을 주최측에 제출한 상황. 대회 전까지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난다는 보장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조로운 대회 준비를 위해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시킬 가능성이 크다.

KBO는 “지금 시점에선 그 선수들을 ‘프리미어12’에 출전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다시 한 번 상의를 해야한다”면서 “엔트리 교체는 가능한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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