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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솔레 미오' SF9 '美 호텔서 귀신 목격…대박 징조'

SF9(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SF9이 미국에서의 귀신 목격담을 공개하며 성공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F9은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Knights of the Su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 휘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의 호텔에서 귀신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휘영은 “숙박을 한 호텔이 2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곳이었는데 잘 때 가위에 눌렸고 그 상태에서 희미하게 뭔가를 봤는데 누군가 랩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휘영은 “평소 가위에 잘 눌리지 않는 편인데 그 날은 이상했다”며 “다음날 우리 스태프 중에서도 같은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 무서웠지만 귀신을 보면 음반이 잘 된다는 속설이 떠올라 내심 기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 ‘Knights of the Sun’은 ‘태양의 기사’라는 의미다. 타이틀곡은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오 솔레 미오’. 태양을 수호하는 9명의 기사가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SF9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날이 미국에서 대륙을 통과하는 개기일식이 99년 만에 관측된 날이었다”며 “순간 어두워졌다가 태양이 나타나는데 마침 우리가 태양의 기사로 분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있는 그곳이 바로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슴을 부풀렸다.

‘오 솔레 미오’는 정열적인 라틴팝 사운드의 곡이다. SF9은 옷자락을 휘날리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공작새가 날개를 펼쳐 이성을 유혹하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SF9이 ‘센세이셔널 필링’이라는 팀명에 걸맞은 성과를 이번 활동에서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