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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마감] 중국발 훈풍에 英↑…유로화 강세에 獨↓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예상을 웃도는 중국의 경제 지표에 0.35% 상승한 7,404.13으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0.35% 하락한 12,587.1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0.1% 후퇴한 5,230.17로 소폭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7% 내린 3,516.35를 기록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상승,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이 원자재주 비중이 높은 런던 FTSE 100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대형 광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과 글렌코어, 귀금속 채광업체 프레스닐로 등의 주가는 장중 2% 넘게 올랐다.

이에 반해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유로화 강세가 수출업체의 악재로 작용하며 주가가 빠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영국 독립 TV채널인 ITV가 저비용항공사 이지젯 최고경영자(CEO)인 캐롤린 맥콜의 영입 소식에 런던 증시에서 장중 2.6% 뛰어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지젯 역시 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