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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 금호미술관 전시 참여

설치·미디어아트展 ‘빈 페이지’
‘인터랙티브 아트’ 선보일 예정
“큐레이터 추천으로 작가 선정”
문재인 대통령(왼쪽부터)과 아들 문준용 작가, 부인 김정숙 여사. 아래 사진은 채널A 인터뷰 방송의 한 장면(사진=연합뉴스·채널A 방송 캡쳐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36) 씨가 미디어아트 작가로서 미술 전시에 참여한다.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은 24일부터 젊은 미디어아트·설치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빈 페이지’ 전을 개최하고, 문준용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 작가는 관객 반응에 따라 작품 내용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그 동안 비슷한 맥락의 전시를 계속 해왔고 참여 작가 섭외는 올해 들어 이뤄졌다”면서 “내부에서 고른 후보작가들 중 주변의 설치·미디어아트 전시 경험이 있는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금호미술관 전시에는 문 작가 외에도 양정욱, 김주리, 박재영, 박여주, 진달래&박우혁, 박제성 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시하며 참여 작가가 직접 관객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를 세 차례 연다.

한편 문 작가는 건국대 시각디자인학과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통령의 아들로 알려지기 전부터 미디어아트 작가로 여러 전시에 출품했다. 현재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놀이하는 미술’ 전에도 문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아들 문준용 씨, 딸 문다혜 씨와 찍은 가족 사진(사진=문재인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