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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 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 외

▲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유영숙|216쪽|라온북)

경제력·육아·커리어 등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은 워킹맘에게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지 교사로 일을 해온 저자는 ‘재택근무’를 권한다. 그러나 ‘재택근무’는 단순히 ‘집에서 편하게 하는 일’이 아니다. 재택근무도 다른 업무처럼 독립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명확한 목표 아래 일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13년 동안 재택근무로 쌓아온 실전 경험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았다.

▲타로로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자연|320쪽|청어람미디어)

‘타로’ 하면 점·사주 같은 것이 떠오른다. 그러나 78장의 카드로 이뤄진 ‘타로’ 속에는 다양한 상징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발견’과 ‘깨달음’이 있다. 심리상담사로 ‘타로’를 통해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해석해온 저자가 타로카드에 얽힌 상징의 의미와 해석 방법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풀어낸다. 자신의 속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타로 다이어리’ 작성법도 함께 소개한다.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기시미 이치로|218쪽|을유문화사)

‘나는 왜 일하는 것인가’ ‘내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일을 통해 행복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안고 있는 고민과 질문이다. 아들러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함께 일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주 특별한 컬렉션(베르나르 키리니|260쪽|문학동네)

기억력 손상으로 매일 똑같은 단편만 쓰는 작가 이야기인 표제작 ‘아주 특별한 컬렉션’을 비롯해 미국 볼산·볼리비아 오로메·프랑스 생테르미에 등 각 도시의 단면을 담은 ‘열 개의 도시’, 매일 미쳐가는 사회의 대변혁을 신비롭게 풀어낸 ‘우리의 시대’ 등 세 편의 단편을 뒤죽박죽 엮었다. 에드거 앨런 포, 보르헤스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저자의 단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