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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약보합…美 주간재고 발표 주목

[뉴스속보팀]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둔 가운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 날보다 19센트 내린 배럴당 48.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센트(0.27%) 떨어진 배럴당 51.6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주간 집계는 이날 장 마감 후 미국석유협회(API)에 의해 먼저 발표된다. 17일 오전에는 정부의 공식 통계인 에너지정보청(EIA)의 집계가 나온다.

로이터통신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국내 재고가 230만 배럴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미국 생산량이 최근 증가일로에 있어 낙관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전날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9개월 연장 합의를 지지한다고 발언했으나 영향력이 제한됐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6.40달러(0.5%) 오른 온스당 1,236.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밀정보 유출’ 논란으로 정국 불안이 가중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게 금값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