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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회장, 원주 궁촌2리 명예이장 됐다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강원도 원주시 궁촌2리 명예이장이 됐다.

농협은 김병원 회장이 지난 15일 원주시 문막체육공원에서 열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으로부터 궁촌2리 명예이장에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경북 포항시 상옥2리, 전남 곡성 두계마을, 전북 부안 우덕마을, 충남 서산 애정2리에 이어 다섯개의 명예이장 직함을 갖게 됐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기업·단체 대표들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해 6월 말 현재 1432명의 기관·단체장들이 명예이장으로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명예이장 1500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명예이장에 위촉된 직후 궁촌2리에 곡물탈피기를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궁촌2리의 명예이장으로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 마을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4박5일 간 전국 농촌마을 곳곳을 방문하는 ‘농심(農心) 투어’를 했다. 명예이장 위촉식에 앞서 그는 원주시 문막읍을 찾아 ‘제5회 옥수수축제 및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농협은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촉진하는 등 쌀 가격하락 및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원(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15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에서 원창묵(왼쪽) 원주시장, 김석기(오른쪽) 궁촌2리 이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