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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장애인 직원 근무환경 체험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18일 시청 내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장집무실에서 장애인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인 ‘AAC’와 휠체어를 이용하고 장애인 이동을 직접 보조한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직접 AAC를 이용해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인 남산 장애인명예시장의 이동을 돕는 내용이다. ‘AAC’란 인지능력은 있지만 장애로 인해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손가락이나 혀 등으로 키보드를 조작해 글자를 작성하면 음성으로 나오는 기기다.

시는 “이번 체험은 지난 5월 열린 ‘서울시청 장애인 여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장애인 우선 정책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껴보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제안해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 공무원(2018년 기준)은 1785명으로 서울시는 장애인공무원 직무코디네이터 및 원스톱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장애인공무원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