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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사장 "부동산 활용한 유통업 적극 나설 것"

김준 사장 "롯데·신세계 등과 윈윈 전략 모색"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김준 경방(000050) 사장은 3일 "부동산을 활용한 유통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 63시티에 열린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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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내달 타임스퀘어를 여는데, 앞으로 이런 류(類)의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타임스퀘어는 내달 서울 영등포에 오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이마트·패션몰·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사장은 "회사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데, 너무 오래 전에 매입하다보니 장부가가 떨어져 있다"며 "이를 팔기보다는 활용하는 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경쟁대신?제휴 등을 통한 윈윈 전략을 함께?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방은 경기도 용인 등지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꽤 있는 것을 알려졌다.

타임스퀘어와 관련해선 "6000억원이란 거액을 투자한 만큼 내부에서도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한편, 김준 사장은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 장남으로, 회사의 영업과 생산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동생인 김담 부사장은 사업리모델링과 재무 쪽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