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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해외여행 소소팁]②공항놀이의 꽃 라운지 무료이용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해외 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면 체크인, 수화물부치기, 출국심사 등을 거쳐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탑승을 위한 수속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다. 면세쇼핑을 하거나 요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딱히 쇼핑할 거리가 없다면 공항 라운지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편하게 쉴 수 있을뿐 아니라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정도로 먹을거리도 많다. 맥주나 커피 등 음료도 있고 신문, 잡지 등 읽을거리도 구비해놓고 있다. 간단한 사워나 컴퓨터 사용도 가능하다.

문제는 입장료가 비싸다는 점이다. 라운지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30달러 안팎이다. 상당히 비싼 요금이지만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라운지 혜택이 가장 큰 카드는 바로 현대 다이너스카드다. 연회비 5만원에 국내외 다이너스 제휴 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월실적 조건도, 월 이용횟수 조건도 없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또 1명에 한해 추가 연회비 없이 가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이너스클럽 홈페이지에서 제휴돼 있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 검색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taptapI은 전세계 800여 공항 라운지를 연 3회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마스터 플래티늄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아시아나라운지도 연 2회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급 카드를 발급받으면 프라이어티패스(PP) 카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PP카드는 국내외 제휴 라운지에 무료로 딥장할 수 있는 카드로 연간 입장 횟수나 실적조건은 카드마다 다르다. 신한카드 THE BEST-F, 현대카드 T3 에디션2, 씨티카드 프리미어마일 등이 대표적이다. PP카드 홈페이지에서 전세계 입장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검색할 수 있다.

아이가 있다면 동반자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는 카드가 유용하다. SC제일은행의 시그마카드는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본인을 포함해 3인까지 연 3회에 한해 무료 입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라면 SK텔레콤 멤버십 초콜릿 서비스에서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의 입장료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SK텔레콤 포인트를 차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