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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17개…세계 2위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 중 삼성전자(005930)의 둘째로 많은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라인 비디오 분석기관인 오픈슬레이트(OpenSlate)가 발표한 ‘2014 유튜브 상위 500대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 등 17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베를린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를 중계하고, 각종 제품 광고 영상을 게시하는 등 유튜브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 방영하는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 쇼케이스’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 광고는 고대 로마 콜로세움에서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을 향해 돌진하던 검투사 수십명이 충돌하려는 순간 삼성전자의 커브드 UHD TV 화면 속 영상으로 바뀌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광고 제작을 위해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촬영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대형 콜로세움 세트를 직접 짓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은 구글로, ‘크롬(Chrome)’, ‘개발자(Developers)’ 등 24개 채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의 가전 유튜브 채널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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