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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SNS는 이제 그만..관심사·지역 기반 2세대 SNS 등장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개인적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가 의사 소통 수단의 대세가 된 지 오래다. 1세대 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넘어 최근에는 다양하게 진화된 2세대 SNS 모바일 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관심사와 지역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SNS가 등장하고 있다.

프렌즈(FRNZ)
◇오픈 네트워킹 서비스, 프렌즈(FRNZ)

취미나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프렌즈(FRNZ)는 같은 관심 분야의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비슷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관심사 기반 오픈 네트워킹 서비스 앱이다. 여행, 맛집, 스포츠, 패션 등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를 입력하면 관심사 게시판이 생성돼 게시판별로 글을 적을 수 있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거리의 사용자를 찾을 수 있다. ‘야구’, ‘캠핑’, ‘영화’, ‘맛집’ 등의 기본적인 주제뿐 아니라 ‘비오는 날 추천 메뉴’ 등 원하는 명칭의 다양한 관심사 게시판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사진, 채팅 등으로 상세한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위치기반 서비스, 씨온(SeeOn)

씨온은 위치 기반 SNS로 이용자가 있는 장소를 기반으로 주변사람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있는 곳을 공유할 수 있는 ‘체크인’ 기능,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는 기능외에도 장소탐색, 게임 등도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등록을 통해 현재 사용자가 있는 곳, 자주 가는 장소, 좋아하는 곳 등 사용자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다. 씨온에 등록된 맛집 매장 이벤트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계획없이 나들이를 나와도 손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씨온은 맛집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 맛집직구 서비스 ‘돌직구’와도 연동돼 편리하다.

◇쉬운 동호회 만들기, 소모임(so, moim)

모바일 앱에 적합한 동호회 활동 앱이 나왔다. 같은 관심사로 오프라인 동호회활동을 모을 수 있는 ‘소모임’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관심사와 주변 지역을 등록하면 이에 맞는 소모임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추천받은 소모임 중 마음에 드는 모임에 가입하고 활동하면 된다. 모임 이름과 설명, 정원수만 설정하면 직접 소모임을 만들 수도 있다. 최대 인원은 300명까지 가능하며 운영진이 원하는 만큼 정원수를 결정하고 있어 가족같은 소모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각 소모임마다 ‘정보’, ‘게시판’, ‘사진첩’, ‘채팅’ 등의 기능이 있어 오프라인 정모를 추진하기에도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