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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 금발미인…마법 카메라에 담다

제나 할러웨이 '더 판타지'전
수중사진으로 세계적 명성 얻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9월7일까지
제나 할러웨이의 수중사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수중촬영 사진으로 유명한 영국의 사진작가 제나 할러웨이(42)의 첫 국내 전시인 ‘더 판타지’(The Fantasy) 전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할러웨이는 18세에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며 수중사진을 익힌 후 독학으로 자신만의 수중촬영기법을 익혀 상업과 예술사진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물의 중력을 이용해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 각광을 받았다. 2014년에는 세계 최고의 미술품 소장가로 평가받는 찰스 사치의 컬렉션에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첫 국내전시에서 할러웨이는 ‘엔젤스’(Angels), ‘더 워터 베이비’(The Water Babies) 등 주요 작품 시리즈를 포함해 200여점과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수중촬영에 사용한 다양한 소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9월7일까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02-710-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