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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할 것…목표가↓-NH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3분기 자주포 부문 매출 부진과 압축기, CCTV 부문 적자 지속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4분기 이익 정상화가 가능하고 자주포 해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18.6%(1만1000원) 하향 조정했다. 직전 목표주가(5만9000원)와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6.3%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조10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 58억원으로 86.8% 감소할 것”이라며 “전술통신체계(TICN) 사업 계약이 확정되고 해외 자주포 수출물량 매출이 인식되는 4분기부터 실적은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낸해까지 원가에 이익을 가산하는 가격 결정 구조와 독과점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성장을 시현했던 국내 방위산업과 자주포 해외수출, 항공기 엔진 부문 성장이 지속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GTF엔진 RSP 사업 비용이 본격 반영됐고 CCTV부문과 산업용장비(압축기) 부문에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며 이익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그는 “독과점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한 국내 방산 부문 성장과 자주포 해외수출 경험 축적으로 추가 해외수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국내 자주대공포, 다대역무전기 사업 수주가 예상되고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터키, 이집트, 인도, 중동 지역 자주포, 비호복합 등 지상무기 수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