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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에게 추석선물 받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JTBC ‘썰전’ 유시민 작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썰전’ 녹화에서는 청와대의 추석맞이 선물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진행자 김구라는 “청와대가 추석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며 “7000여 분 정도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데, 박근혜·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은 포함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추석’ 선물세트. 이 선물세트는 진도 흑미, 이천 햅쌀, 영동 호두 등 총 5가지 곡물로 이루어졌으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앞서 청와대는 추석을 앞두고 관례에 따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게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12·12 사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한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과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선물을 보내지 않았다.

JTBC ‘썰전’
유 작가는 “나는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선물을 받았다”고 기뻐하며 “(선물은) 5대 권역으로 나눠서 농산물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마 ‘김영란법’을 의식해서인지 (농산물) 양이 적더라”고 덧붙였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오는 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