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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타임워너와 손잡고 자체 동영상 제작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휘발성 메신저앱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타임워너와 손잡고 자체 동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타임워너는 19일(현지시간) 향후 2년간 스냅챗에서의 광고와 자체 동영상 제작을 위해 스냅과 1억달러의 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페이스북과 네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 거대 IT업체들은 오리지널 동영상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냅은 하루에 한번 NBC, ABC, 디스커버리 등과 같은 방송사들과 함께 참여해 만든 5~10분 분량의 동영상을 방영해왔다. 스냅은 올해 말까지 하루 2~3개의 쇼를 방송할 계획이다.

닉 벨 스냅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은 스크립트 드라마, 코미디, 뉴스, 다큐멘터리 등 새로운 장르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또다른 흥미로운 단계”라고 말했다.

최근 스냅은 수익 모델 창출과 이용자 증가 정체가 지속하며 지난주 주가가 3월 2일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인 1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두 회사의 협상 소식이 알려지며 스냅 주가는 2% 급등했다.

스냅 연초대비 주가추이. 사진=야후 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