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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公 첫 女 부사장 탄생…강옥희 본부장 임명

강옥희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창립(1962년) 이래 최초의 여성 부사장을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을 상임이사로 발탁해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강 부사장은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관광공사에 입사했다. 그동안 관광투자유치 센터장, 토론토 지사장, 홍보실장, 관광산업본부장, 국제관광진흥본부장 등을 거쳤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경영혁신본부는 회사전체의 조직과 전략, 예산, 인사 등을 담당하는 핵심본부로서 이번 강옥희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임명은 남녀 구별 없이 오직 능력만을 기준으로 인사를 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관광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부서장에 여성을 발탁하여 공기업 2군 중 팀장 이상 여성 비율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GPTW’(Good Place to Work) 주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