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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돋보이는 이익 안정성과 배당 매력..목표가↑-미래대우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8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이익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순이자이익은 전격적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50bps씩 인하한 영향이 있던 2012-13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조달구조 우위로 시장금리 하락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잘 방어되는 구조인데 최근에는 금리가 상승하면서 NIM이 개선국면에 있고 무엇보다 견조한 중소기업 대출 수요가 뒷받침된다”고 분석했다.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292억원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2992억원) 대비 10%,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3013억원) 대비 9.3%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매년 2분기 지급해온 초과업적성과급이 660억원 인식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 외에는 특이 요인이 없었다”며 “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하고 NIM은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93%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1조29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예상 배당 수익률 2017년 3.9%, 2018년 4.3%은 충분한 배당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