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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싸이월드` 회원수 2000만명 넘어서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1인 커뮤니티 싸이월드 회원 수가 5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는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지난 2004년 10월 회원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최근에도 일 평균 1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신저 네이트온의 누적회원수도 지난 4일 20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트온폰은 오픈 7개월인 현재 가입자 100만명을 조만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회원수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네 단계의 인맥을 거치면 아는 사람으로 연결되는 `온라인 4촌 시대`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즉 서로를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이 싸이월드 내에서 몇 단계의 인맥을 건너서 연결되느냐를 확률적으로 계산한 결과 4단계 내에 있을 확률은 45.82%로 나타났다. 5단계 내에 있을 확률은 34.95%, 3단계 내에 있을 확률은 4.94%였다.

싸이월드 회원 수 중 50명 이상의 일촌을 가진 회원은 310만여명, 100명 이상의 일촌을 보유한 회원은 12만여 명이었다. 1000명 이상과 일촌을 맺은 사람은 1200명을 넘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싸이월드의 일촌문화는 오프라인상의 지인관계를 온라인상으로 연결시키고, 온라인에서 쌓인 신뢰와 친분이 다시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관계에 영향을 주도록 해 지속적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커뮤니티 규모가 2000만 회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한 만큼 다양하고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