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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사드 배치에 '중국과 관계 악화' VS '당연히 해야될 일'

사진=JTBC ‘썰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썰전’의 박형준과 유시민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추가 배치와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내며 대립각을 세웠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지난 7일 경북 성주 기지에 추가 배치된 ‘사드 잔여 발사대’와 이에 따른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시민은 “개인적으로 추가 배치를 안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며 “추가 배치를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핵실험을 스톱할리 없고,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데 중국과의 관계는 더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형준은 “오늘은 내가 어용지식인을 하겠다”라고 운을 떼며, “추가 배치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다고 본다. 지금 북한이 가지고 있는 미사일로 공격했을 때 우리가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사드는 우리가 갖는 최소한의 방어체계이기 때문에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에 메시지를 분명하게 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형준의 발언에 유시민은 “우리 박 교수님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옹호하시는 걸 보니 뭔가 잘못 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유시민·박형준이 함께한 JTBC ‘썰전’은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