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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4년 만에 세단으로 부활한다

혼다 ‘인사이트’ 프로토타입 (사진=혼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혼다는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8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인사이트’ 프로토타입을 최초 공개한다.

3세대 ‘인사이트’는 프리우스, 아오오닉과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이다. 지난 1999년 출시된 1세대 인사이트는 미국에서 판매된 최초의 하이브리드카로, EPA 기준 고속도로 연비도 리터당 30km를 기록했다. 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도요타 프리우스에 밀려 2014년 2세대를 끝으로 단종됐다.

4년 만에 부활하는 인사이트는 해치백 타입의 기존 모델과 달리 전통적인 세단형 차체가 특징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새로운 인사이트는 시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근 선보인 신형 어코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형 윙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매끈한 쿠페형 세단의 루프라인을 확보했다.

혼다 ‘인사이트’ 프로토타입 (사진=혼다 공식 홈페이지)
혼다는 신형 인사이트가 1.5 가솔린엔진과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EPA 기준 50MPG(약 21.2km/l)를 넘어서는 연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인스이트의 연비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경쾌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실내는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7인치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다. 편의사항으로 와이파이를 통한 업데이트와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한다.

미국 혼다 세일즈 담당 상무는 “전기차의 열렬한 지지자가 아니라도 신형 인사이트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