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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과 합성사진에…문성근 “경악, 조사 임할 것”

김여진-문성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문성근이 김여진과 합성사진에 “경악스럽다”고 반응했다.

문성근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경악! 아~ 이 미친 것들.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는 이명박 전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퇴출 대상으로 지목된 연예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합성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살포하는 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노무현 후보 지지했던 문성근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이하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는 18일 피해자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14일 국정원 적폐청산TF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11월 한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문성근과 김여진의 모습이 담긴 합성 사진을 게시했다. 두 배우가 침대에 함께 누운 합성 사진 위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가 적혔다.

인터넷 여론조작이 주목적인 심리전단은 퇴출 대상 연예인 명단을 넘겨받아 ‘심리전’이라는 명목하에 인터넷에서 이들을 공격하는 활동을 벌인 것으로 TF는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