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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2P금융 엘리펀드, 총 35억 규모 NPL P2P펀드 출시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부동산 P2P 플랫폼 엘리펀드는 P2P금융 프로핏과 공동으로 총 3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NPL(부실채권) P2P펀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NPL P2P상품 중 최대규모의 투자상품이다.

이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35억4000만원으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차로 16억4000만원을 모집 후 2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금액 중 엘리펀드는 10억원을 모집하고 프로핏은 6억4000만원을 모집한다. 투자기간은 12개월로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경매 진행 시 예상 대출기간 이전에 낙찰되면 조기에 상환될 수 있다.

대상 자산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건물과 토지다. 자금조달 목적은 대출자인 NPL투자전문법인의 1순위 근저당권부 확정채권 매입 및 운용자금이다. 또한 채권매입계약 이후 잔금지급 시 해당 물건에 대한 2차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물건이 예상대로 낙찰된다면 경매관련비용을 제외하고 당해세 및 선순위 배당금과 엘리펀드 대출 대상 근저당권부채권에 대한 배당금을 제외하더라도 약 300억원의 잔여 배당금이 발생해 엘리펀드 대출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 엘리펀드의 예상낙찰가율 이하로 낙찰예상 시 채무법인이 직접 매입해 사업진행 예정으로 투자금 회수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엘리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선순위 대출금액의 채권최고액 전체에 대해 근저당권부실권설정을 할 예정이며, 별도로 채무법인으로부터 우선배당동의서 및 약속어음공증을 미리 받아 배당금 수령에도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채무자 소유의 필지에 대해 공동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할 예정이며 경매 진행과 무관하게 원리금 상환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채무법인에 대한 강제집행 등으로 원금과 정상이자를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