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 > 공연.뮤지컬

관객 입맛 따라 골라 즐기는 국악 '프리&프리'

서울돈화문국악당 3월 3일부터 3개월 대장정
유·아동, 주부·시니어, 외국인 등 5가지 유형 관객 대상
총 25개 팀 52회 공연 선보여
서울돈화문국악당 ‘프리&프리’ 포스터(사진=서울돈화문국악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아동, 청소년, 주부·시니어, 외국인, 일반 관객 등 5가지 유형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국악공연이 3개월의 대장정을 펼친다. 서울 종로구 와룡동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3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프리&프리’다.

국악분야 관객 개발을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진한 전통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연부터 새롭게 창작한 작품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134개 팀 중 총 25개의 팀을 공연자로 선정했다. 유·아동, 청소년, 주부·시니어, 외국인, 일반인 등 5가지 유형의 관객 대상에 맞는 시간대에 맞춰 52회 공연을 배치했다.

유아·아동 대상으로 ‘자하-달방울’(5월 2·3일), ‘문화놀이터 동화-어린왕자의 지구보고서’(5월 5·6일가 선정됐다. 청소년 대상 공연 프로그램은 ‘노리꽃-배의밤이’ ‘연희공방 음마갱깽-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필락-젊은 연희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주부·시니어가 관람하기 좋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유리나-생각보다 좋은 노래’ ‘판소리치료연구소-요절복통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등이 있다. 외국인 대상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요노 컴퍼니-판소리와 탭댄스의 만남! 소리꾼, 탭꾼’ ‘주정현-어 저니 투 해금’ 등을 마련했다. 일반 관객 대상으로는 ‘919-23-원 모어 튠’ ‘두들쟁이 타래-여행유발콘서트(여행의 시작)’ ‘프로젝트 봄-춘광사설’ ‘첼로 프로젝트-첼로, 한국을 품다’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선보인 국악동호인의 시민주간 공연은 기간과 참가팀을 2배로 늘려 진행한다. 4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회의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국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실력파 국악동호인의 열기와 예정을 느낄 수 있다.

‘프리&프리’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22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재관람 관객, 가족 관객, ‘닭띠’ 관객, 한복 착용자, 창덕궁·종묘 관람객 대상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