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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지난해 영업이익 27억원…전년比 6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AP위성(21127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7% 늘어난 3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위성 제조분야 수주 증가와 위성 통신 단말기 신규시장 개척에 따라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AP위성 관계자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8.9%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 결과”라며 “신규 위성개발사업에 개발비와 원가가 선 투입됨에 따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환헤지 자문계약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위성 통신 단말기 신제품이 출시돼 추가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위성제조분야에서도 꾸준한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5일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계획안`을 확정했다. 2035년까지 달궤도선과 달착륙선을 발사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구축할 예정이다. 초소형위성을 활용한 국가위기 대응 서비스도 2022년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AP위성 관계자는 “위성제조분야에서 꾸준한 수주가 예상되고 있고 달착륙선과 우주탐사 사업의 3단계 사업인 소행성샘플귀환선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위성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KPS의 선행 연구개발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