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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 '인공지능을 둘러싼 철학적 쟁점들' 29일 강연개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고등과학원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인공지능을 둘러싼 몇몇 철학적 쟁점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하며 고등과학원 초학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올해의 주제연구단 ‘인공지능: 과학·철학·역사’에서 진행한다. 고등과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유로운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초학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의 저자 김재인 박사. 고등과학원 제공
강연은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집필자인 김재인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 박사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초학제 프로그램 연구원 및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서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공학의 논리적 바탕과 강인공지능 개발 조건, 네트워크 지능 출현이 초래하는 윤리적·정치적 문제, 약인공지능과 미래 직업, 창의성 교육의 구체적 방안에 관해 철학적으로 논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감동근 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와 천현득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교수가 함께 토론한다.

이용희 고등과학원 원장은 “초학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제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도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등과학원 학부지원 3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