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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경협株, 군사·적십자회담 개최 기대감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 정부가 북한에 적대행위 중지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군사·적십자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신원(009270)재영솔루텍(04963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4.49%, 4.47% 오른 2210원, 2685원을 기록 중이다. 제이에스티나(026040) 좋은사람들(033340) 조비(001550) 인디에프(014990) 현대엘리베이터(017800) 등도 오르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시 개성공단 등 북한과 관련된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북한에 상호 적대 행위 중지를 위한 군사회담과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동시 제안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천명한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군사분계선(MDL)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 적대 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도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