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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0원 초반대 상승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상승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113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1128.5원) 대비 4.3원 오른 수치다. (원화 약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에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달러화 가치는 3일 연속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8일 장중 91.016포인트로 연저점을 기록한 뒤 3거래일 연속 상승해 13일 92.520포인트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말한다.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인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화 가치 상승 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내에 여전히 북한 리스크가 잔존해 있어서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1127~113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