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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파는 외국인…채권시장 강보합

다음주 한은 금통위 주목…당분간 보합 흐름일듯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3일 장중 보합권(채권금리 하락)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08.6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22.88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채권시장은 최근 약세 폭이 워낙 컸던 만큼 전날부터 저가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채권 매도 흐름도 주춤해진 상태다.

다만 외국인은 국채선물의 경우 여전히 팔고 있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소폭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978계약, 56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강세 되돌림 압력은 제한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눈은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옮겨가고 있다. 그 전까지는 당분간 보합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