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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5년도 하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발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를 11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과학기술분야 9개 정부출연 기관에 대한 중간컨설팅 평가와 13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종료 및 추적 평가를 실시했다.

기관평가는 2014년도 상반기에 기관장이 임명돼 임기가 1년이 지난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및 ‘경영자율’ 부문에 대한 컨설팅과 ‘경영공통’ 부문에 대한 중간 성과 점검으로 실시됐다.

‘연구’ 및 ‘경영자율’부문에 대한 컨설팅은 연구 환경 및 연구수요 변화 등을 반영해 각 기관에서 제시한 성과목표(8개 기관 51개)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적절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별 발전·개선 방안이 제시되는 등 기관에서 제시한 성과목표 및 지표가 조정·수정(29개 성과지표)됐다.

‘경영공통’ 부문에 대한 성과점검은 기관장 취임 시 수립한 ‘경영성과계획서’에 대한 목표 달성정도와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평가결과는 향후 실시될 종합평가 결과에 합산,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해 실시한 종료평가는 2014년도에 종료된 5개 부처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고, 추적평가는 사업 종료 후 5년 이내의 사업 중 1개 부처 1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부터 본격 실시된 종료평가는 종료된 사업의 사업목표 달성도 및 성과활용·확산 계획을 평가해, 평가 결과 우수(2개 사업), 보통(5개 사업), 미흡(4개 사업)으로 등급이 부여됐다.

추적평가는 연구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의 연구성과의 관리 및 활용도를 평가해, 평가결과 1개 사업에 대해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향후 연구기관의 경영 개선 및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관평가를 받은 각 기관은 이번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기관운영 및 향후 연구개발 활동 등 ‘경영성과계획서’ 수정에 활용되며,조직·인사·예산·성과활용 등 ‘경영공통’부문의 평가점수는 향후 실시되는 종합평가시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종료평가를 받은 각 사업은 평가를 통해 제기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성과활용·확산 계획을 보완해 성과를 관리하고, 이번 성과활용 계획은 향후 추적평가시 평가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추적평가 결과는 대형 연구개발사업의 파급효과 등 성과확산에 활용되고 유사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신규 착수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기관평가 및 사업평가 결과 우수성과 창출 기관 및 연구자 등에 대해서는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미래부는 이번 임무중심형 중간컨설팅 평가결과를 반영해 출연기관별 특성과 고유임무를 반영한 핵심 성과 위주의 맞춤형 평가가 연구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연구자의 평가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양(量)’보다는 ‘질(質)’중심의 평가를 통해 연구기관이 도전적·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수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성과평가 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