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법조/경찰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왜 불길한 날일까?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이날은 13일과 금요일이 겹쳐지는 날로 서양권에서는 불길한 날로 흔히 여겨지는 날이다.

13일의 금요일은 기독교 역사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이유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설로는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1989년엔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미국 등지에서는 13일에 금요일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13일에 금요일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는 징크스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국내에선 이같은 미신이 1980년 개봉한 미국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13일의 금요일은 처음 개봉 이후 30년에 걸쳐 후속작이 제작된 호로영화 명작이다.

우리나라 달력에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세 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2015년에는 2월, 3월, 11월 총 3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5월 한 번만 있었으나, 올해에는 지난 1월 이미 한차례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오늘은 올해 두 번째 13일의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