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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남녀 63% '아무리 사랑해도 침대 혼자 쓰는게 편해'

男 "적응하겠다"..女"매트리스 두 개 붙여 사용하겠다"
침대에서 잠자는 것..스마트폰(42.1%), TV·음악(39.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20~40대 남녀 10명 중 6명은 이상은 아무리 사랑해도 침대는 혼자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템퍼가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함께 8월 7일부터 27일까지 2040 남녀를 대상으로 ‘개인의 휴식과 수면, 침대’에 대해 실시한 설문 결과, 조사대상의 62.6%는 아무리 사랑해도 침대는 혼자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다.

미래 배우자와 수면 습관이 다른 경우 남성은 ‘같은 침대를 사용하며 서로에게 적응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47.1%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은 ‘매트리스 두개를 붙여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아 수면을 더욱 중요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듀오 관계자는 “잠은 연애와 결혼뿐 아니라 직장 등 사회활동 전반에 영향을 주고 신혼부부의 경우 서로 다른 수면 습관과 잠버릇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개인 수면의 질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침대 사용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평소 침대에서는 잠자는 것 외에 ‘스마트폰(42.2%)’, ’TV·음악감상(39.1%)’ 등 휴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 활동 중 ‘허리 통증(28.2%)’, ’목·어깨의 뻐근함(26.8%)’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각도를 조절하며 다양한 휴식 자세를 연출할 수 있는 ‘전동침대’(23.2%)가 ‘원목 침대’(36.8%)에 이어 결혼할 때 사고 싶은 침대로 꼽혔다.

결혼할 때 사고 싶은 매트리스로는 ‘폼 매트리스(47.2%)’가 가장 많았고 ’라텍스 매트리스(22.2%)’, ‘스프링 매트리스(13.1)’가 뒤를 이었다.

템퍼 브랜드 담당자는 “수면과 휴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선호하는 침대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며 “템퍼 전동침대와 매트리스 조합은 신혼의 달콤함을 유지하면서 개인에 최적화 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템퍼가 우리나라의 라이프 스타일과 수면 문화의 변화로 혼자 자는 데 익숙한 젊은 남녀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휴식과 수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20~30대 미혼 남녀와 20~40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듀오와 듀오웨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650명(남 295명, 여 35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