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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지속되는 단독주택용지, 올해 공급 예정된 곳은?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감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공공택지 공급 축소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인기가 여전하다. LH청약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4월까지 분양 공고된 단독주택용지 14건 중 13건이 접수가 마감됐다. 특히 점포겸용주택을 지을 수 있는 화성 동탄1신도시와 광주광역시 효천지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에 공급된 주택용지는 1순위에서 분양 신청이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파트를 벗어나 원하는 형태의 집을 직접 건축해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층에 상가를 둘 수 있는 ‘점포겸용’이나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작물재배가능’ 주택용지의 경우 희소가치 덕분에 인기가 더 높다.

또 단독주택용지는 토지대금을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 현장이 많아 목돈이 필요한 일반 토지매매에 비하면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토지매각 주체가 공공기관으로 가격 거품이나 권리 분석, 명도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매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달 23일에는 전남 담양군 도시개발사업인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69필지가 일반에 공급된다.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는 광주도심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단독주택 772가구, 공동주택 680가구 등 총 1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필지 분양에는 지역 및 자격 제한이 없으며 필지별로 최저 9500만원부터 2억원 초반대의 가격이 책정됐다. 주거전용 주택용지와 작물재배가능 주택용지으로 나뉘어 공급되며 주거전용 주택용지는 최고 2층, 건폐율 50%, 용적률 80%, 작물재배가능 주택용지는 최고 3층, 건폐율 60%, 용적률 180% 조건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작물재배가능 주택용지는 1층 전부를 필로티나 주차장으로 만들면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오는 23일 신청을 거쳐 24일 추첨·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25일 계약을 체결한다. 추첨 후 잔여 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예약금은 1인당 100만원, 계약금 10%를 납입한 후 5개월 단위로 6회까지 중도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청라국제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146필지가 6월 초부터 일반부터 일반에 공급된다. 거주지 지역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개인·법인 모두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필지별로 3억 4600만~6억 9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점포겸용 주택용지(7필지)는 최고 3층, 건폐율 60%, 용적률 150%, 필지당 3가구 이하, 주거전용 주택용지(139필지)는 최고 2층, 건폐율 50%, 용적률 80%, 필지당 2가구 이하 조건으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며 계약금 10%를 납입한 후 6개월 단위로 6회까지 중도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남양주 별내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1필지가 이달 초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모든 필지에 대해 최고 3층, 건폐율 60%·용적률 180%·5가구 이하의 조건으로 건축이 가능하며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필지별로 5억 1500만원부터 12억 2000만원의 공급가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