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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셀트리온家 삼형제…동반 신고가에 시총 31兆

3종목 시가총액 합 31조 넘어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인방이 13일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실시간으로 갈아치우는 등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0.82% 오른 17만2100원을 찍고 있다. 52주 신고가는 약 10분전 기록한 17만9800원이지만, 언제 또 이 기록을 갈아엎을지 알 수없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현재 6.95% 오른 6만62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6만9300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날보다 23.81%까지 급등하면서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다. 현재는 19.05%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3인방은 지난달 29일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결정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연일 상승세다. 트룩시마 유럽전역 판매 등 여러 호재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외국인들이 연일 매수에 나서고 있다. 9시50분 현재 외국인들은 셀트리온 9억6700억원 어치를, 셀트리온헬스케어 2946억원 어치를 각각 사들이고 있다.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거래일간 따지면 외국인들은 셀트리온 3인방 주식을 약 32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들 3인방의 시가총액도 각각 셀트리온이 21조154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9조351억원, 셀트리온제약이 1조2466억원으로 31조원을 넘고 있다.

당분간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 전만 해도 셀트리온은 많은 오해와 무시를 받았지만 이제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어마한 업체로 성장했다”며 “회사 성장성과 방향성을 고려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