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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리니지M 100일' 기념광고 깜짝 등장

광고 등장은 창립 이후 최초..리니지M 출시 100일 기념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 출시 100일을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무비에 김택진 대표가 깜짝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가 13일 처음 공개한 ‘리니지M 스페셜무비IV’는 일식집에서 한 남성이 리니지M의 무기 아이템 중 하나인 ‘악마왕의 양손검’ 강화를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리니지M의 장비 강화는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장비가 파괴된다.

주인공은 “꿈에 택진이형이 나왔다”며 말리는 친구들을 뒤로 한 채 무기 강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홧김에 김택진 대표를 크게 욕한다. 이때 옆자리에 홀로 앉아 초밥을 먹던 남성이 사레들린 듯 크게 기침을 하는데 이 역할이 바로 김 대표다.

결국 일행은 아쉬워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뒤이어 나온 김 대표는 뭐라도 주고싶은 듯 자켓 안주머니를 뒤지며 “쿠폰이 어딨더라….”라고 중얼거리며 미소짓는다.

김 대표의 스페셜무비 등장은 엔씨소프트 창립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 대표의 마지막 멘트는 본래 예정돼있지 않았던 애드리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M 출시 100일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용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은 지난 9월28일 출시 100일을 맞았다. 20년 역사의 PC온라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는 지금까지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엔씨가 리니지M 출시 100일을 맞아 제작한 스페셜무비는 SBS TV광고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리니지M 스페셜무비 네번째편에 등장한 김택진 대표.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