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 > 공연.뮤지컬

청년 무용가의 고민 대화로 함께 나눈다

서울무용센터 '청년무용담' 22일 개최
청년 무용가 네트워킹 위한 야외 행사
차진엽 진행…선착순 50명 참가 신청
서울무용센터 ‘청년무용담’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는 청년 무용예술가를 위한 토크 & 네트워크 행사 ‘청년무용담’을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울무용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서울무용센터가 실시한 ‘청년 무용예술가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5%가 청년 무용가를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청년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용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무용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지원사업 정책, 무용 공간, 개인 작업 및 프로젝트 단체 결성, 데뷔, 타 장르와의 협업, 해외 진출, 창작(제작)비 마련, 복지혜택,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직면한 각자의 요구·현황·제안 등을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민다.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위해 서울무용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며 가을밤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한다.

안무가 차진엽(콜렉티브에이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안무가 김승록(쌍방 공동대표), 공연기획자 김보경(언프레임스튜디오 대표)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중 하나인 ‘최초예술지원’ 참여자들도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무용담’은 최근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체감하고 있는 창작환경, 지원사업, 해외진출 등 무용계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 이슈, 고민 등을 공유하여 합의점을 찾아가는 자리”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용예술가들의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20~30대 청년무용예술가 및 무용 작업에 평소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