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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통하는 ‘애플워치3’…수영중에도 통화·문자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애플은 셀룰러 데이터 기능을 내장해 이동성을 강화한 스마트시계 ‘애플워치3’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셀룰러 데이터 기능을 탑재해 조깅이나 수영 중일때 아이폰이 옆에 없더라도 애플워치를 통해 전화를 걸고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GPS와 셀룰러 기능을 갖춘 모델과 GPS만 갖춘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며 두 모델 모두 70% 더 빨라진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무선 칩이 적용됐다.

애플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셀룰러 기능의추가로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아이폰이 곁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항상 연결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자유로움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셀룰러 기능으로 애플 뮤직 사용자들은 애플워치를 통해 4000만 곡을 재생해 들을 수 있게 된다. 해발고도 확인을 비롯, 트래킹 활동, 계단 오르기, 야외 운동을 보조하는 기압고도계 기능도 갖췄다.

전용 운영체제(OS) ‘워치OS 4’는 심박수 앱을 업데이트해 휴식, 운동, 회복, 걷기 및 심호흡 관련 측정을 해 준다. 비활동시 심박수가 특정 수치를 넘어서게 되면 사용자들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워치3 셀룰러 모델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푸에르토 리코, 스위스, 영국, 미국에서 오는 15일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22일 금요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모델에 따라 더 올라간다.

GPS 모델은 329달러부터 시작한다. 22일부터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 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영국, 미국,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9월 23일 토요일부터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한국에서는 내년부터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