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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마라톤] 남자 하프 우승 유진홍씨 '전직마라토너로서 후배 육성 노력'

서울시육상연맹 사무국장 유씨… 과거 마라톤 선수로 활약
유씨 "국내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후배 육성에도 노력할 것"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마라톤 1위를 차지한 유진홍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14일 이데일리와 초록어린이재단과 공동주최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그린리본마라톤대회’의 남자 20km 하프 코스에선 유진홍(50)씨가 1시간 17분 2초 0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유씨는 과거 직접 마라톤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서울시육상연맹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육상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는 유씨는 유독 마라톤과 인연이 깊다.

유씨는 “과거 선수 생활을 하다가 그만 둔 이후에는 수영도 하고 조기 축구도 하면서 꾸준히 운동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씨는 2년 전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서도 하프 코스를 완주, 이번 대회는 두 번째다.

이제껏 수많은 마라톤 대회에선 주로 하프 코스와 10km 코스를 뛴 유씨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못해서 많이 걱정했지만 애초에 생각한 만큼 뛰었다”고 말했다. 유씨는 29일 열리는 춘천 마라톤 대회에 앞서 하루에 10km 이상 뛰면서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자 하프 코스 2위는 김승환(1시간 17분 32초 45), 3위는 김용태(1시간 19분 13초 92), 4위는 안대환(1시간 21분 17초 64)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