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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시흥 장현지구 학교설립 갈등 끝내고 첫 민간분양

단지 앞 부지에 2020년 9월 학교 신설 예정
장현지구 첫 민간분양 69~119㎡ 891가구 공급
△‘시흥 장현 리슈빌’ 조감도. [이미지=계룡건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계룡건설(013580)이 경기 시흥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장현지구에서 첫 민간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는 택지지구로 학교 신설 문제를 놓고 해당 교육청과 갈등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져왔다. 시흥 장현 리슈빌은 당초 7월에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학교 신설 문제로 인해 내달 분양에 나서게 됐다.

계룡건설은 내달 시흥 장현지구 C-1블록에 ‘시흥 장현 리슈빌’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면적 69~119㎡형 891가구 규모다.

당초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장현지구 내 분양 예정이었던 약 6000가구가 입주하는 시점인 2019년에는 입주 가구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교 시설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입주자 모집을 위해 준공 시점에 학교 신설이 계획돼야 하는 건설사는 교육청과 갈등을 겪었다. 그러던 지난 6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당초 내년 이후 공급 예정이었던 장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추가로 공급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해당 교육청과 갈등 해결을 통해 사업 승인을 받은 만큼 학교 신설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단지 앞 예정된 학교 부지에 2020년 9월로 개교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시흥 장현 리슈빌은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연성역과 시흥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로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와 시흥대로를 통해 서울과 광명, 안산 등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단지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군자봉이 바로 뒤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도보 5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시흥시청역과 연성역 인근으로 조성되는 상업지구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시흥 장현 리슈빌 분양 홍보관은 경기 시흥시 능곡동 728번지에 마련됐다. 단지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