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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보수단일화 위해 박근혜 탄핵반대 대국민사과 가능'

19일 YTN라디오 출연
"친박계 의원 2선후퇴도 고려해야"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바른정당과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당 차원의 사과와 친박계 의원 2선후퇴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심 의원은 19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데 대해 사과문을 발표할 수 있냐’는 질문에 “양쪽에서 당연히 협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새로 단일화하고 합쳐지는데 있어서 어떤 조건들을 없애야되냐에 대해 여러 제반여건들이 나오고 거기서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내 강성 친박계 의원들에 대해서는 “선거가 바로 코 앞인데 지금 상황에서 탈당까지의 조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민들의 눈에 안보이도록 전면에 등장하지 않는 등 탈당 이외의 여러가지 조치들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아무리 늦어도 선거투표용지 인쇄(30일) 하루 전인 29일까지는 모든 것이 결정돼야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