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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대기환경 전문가’ 남재철 신임 기상청장에 임명

기상산업정보화국장서 차장까지 역임
기후변화·지진대응 적임자로 손꼽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남재철(59·사진) 신임 기상청장은 기상업무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다. 경북 안동 출생인 남 청장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同)대 대학원에서 기상학 석사와 대기과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남극 세종과학기지 기상담당 연구원을 지냈고 2006년 국립기상연구소 예보 연구실장을 맡았다. 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기상청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을, 2011~2012년 제15대 부산 지방 기상청장을 각각 역임했다.

이후 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장(2012년 4~12월)과 국립기상연구소장(2012년 12월~2015년 1월), 수도권기상청장(2015년 1월~2016년 5월)을 거친 그는 현재 기상청 차장을 맡고 있다. 2014년 1월부터는 세계기상기구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남 신임 청장은 기상 전반의 업무는 물론 대기환경 문제, 기후변화 문제, 지진 대응 등을 책임을 적임자로 손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재철 기상청장은 기상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기상청 차장까지 역임한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라며 “업무 전문성과 행정 경험은 물론 대국민 소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