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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TF 결산, TIGER ETF 1위, 200IT레버리지, 에너지화학레버리지 돋보여



상반기 주식시장 랠리를 주도했던 정보기술(IT) 업종이 3분기 들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내에서도 업종별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IT 업종의 상승 탄력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고, 8월 이후 조정 장세에서는 에너지&8226;화학업종 주가 강세에 ETF 시장 분위기도 바뀌었다.

3분기(7월3일~9월29일) 동안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243890)’ ETF는 27.66% 상승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TIGER 200 에너지화학(139250)’(13.82%), ‘KODEX 에너지화학’(13.51%) 등 ETF도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어 주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현재 톤당 1550달러로 최근 1개월만 14% 뛰었고, 에틸렌도 톤당 1220달러로 동 기간 5% 상승했다. 상반기 ETF 시장을 주도했던 IT와 금융 업종의 숨 고르기 양상에 3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에너지&8226;화학 ETF들이 우상향 기조를 보인 것이다.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IT 업종에 투자하는 ‘TIGER 200IT레버리지(243880)’ 는 조정으로 인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99.27%의 수익률을 보이며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