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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T 기능 탑재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출시

'스마트싱스' 앱으로 모니터링·타이머 설정
전기레인지의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 강화
삼성전자가 IoT를 적용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화구 및 화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이다.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은 와이파이(Wifi)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앱 내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또 삼성만의 특화된 기능인 ‘가상불꽃(Virtual Flame)’이 탑재돼 상판 글라스 아래의 LED(발광다이오드)를 통해 인덕션 적용 용기에 불꽃 모양을 비춰준다. 이로 인해 기존 인덕션 방식 제품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힘든 동작 여부와 불의 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게 조절 가능한 ‘슬라이드 컨트롤 바’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요리 후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보온’ △요리 도중 잠시 조리를 중단할 수 있는 ‘일시정지’ △설정 시간 이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타이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빌트인(NZ63N7777GK)’과 ‘프리스탠딩(NZ63N7777FZ)’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89만~199만원이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전기레인지 수요 증가로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삼성 홈 IoT 기능을 전기레인지까지 적용함 한층 편리해진 조리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