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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라 쓰고 아이폰 텐이라 읽는 이유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12일 오전(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사의 신제품 ‘아이폰X’가 공개됨에 따라 기존 아이폰 사용자 및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그러나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다름 아닌 아이폰 시리즈의 이름.

직전 모델이 ‘아이폰 7’이었기에 다음 시리즈의 이름은 당연스럽게 다음 숫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애플사는 10주년 기념 출시 모델의 공식 명칭을 ‘아이폰X’로 명명했다.

이 가운데 흥미로운 부분은 ‘아이폰X’라 쓰고 ‘텐’(ten)이라 읽는다는 점이다. 이는 애플의 맥 운영체제(OS)에서 그 맥을 함께한다. 흔히 사람들은 ‘OS X’를 ‘오 에스 엑스’라고 읽지만, 실제 애플의 공식 명명법은 ‘오 에스 텐’이다. ‘X’가 로마자 숫자로 ‘10’을 의미하는 만큼 1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명칭인 셈이다.

한편, 애플은 이날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연속 판인 아이폰8과 8플러스를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