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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등 영남권서 대선 전 1만3000가구 분양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5월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봄 분양시장이 분주하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 분양을 마치려는 단지와 대선 이후로 분양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단지로 건설사별로 분양시점이 갈리고 있다. 영남권에서는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들이 몰리며 대선 전까지 모두 1만3000여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부터 대선일인 5월 8일 전까지 영남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6개 단지, 1만3536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두 1만1395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남 6개 단지·6569가구 △부산 5개 단지·3437가구 △경북 3개 단지·2292가구 △대구 2개 단지·1283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효성은 이달 말 대구 수성구 중동 541-2번지에 짓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84~167㎡형 745가구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김해’를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 59~84㎡형 630가구로 이 가운데 80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같은 달 동부건설은 경북 안동시 수상동 590-11번지에서 ‘안동 동부센트레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7개 동에 421가구로 이뤄진다. 삼호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8 일대에 짓는 전용 84~161㎡형 105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민락’을 내달 분양예정이다.

대선 전 영남권 시·도별 신규분양 물량. [자료=리얼투데이]